군포물류센타 견학 후기 2편 - 2012년 8월 16일
기념사진을 찍은 후 점심을 먹으러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가는 길에 생협 트럭도 보이네요^^
드디어 식당 건물에 도착. <행복한 밥상> 이라는 식당입니다.
생협 쌀과, 고기, 야채를 이용하고 화학조미료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순두부찌게 정식이 나왔는데요, 제가 먹어보지 못해서 맛은 어떻다 말씀드릴 순 없지만
찌게와 반찬이 맵지 않아서 아이들도 잘 먹었던 것 같습니다.
가족들과 외식 한번 하려고 해도 식재료 걱정 조미료 걱정인데요...
이런 훌륭한 식당이 안양에도 있었으면... 하고 모두 생각하셨을 것 같네요. 저도 그랬답니다^^
그런데 이 식당이 적자라는 소문이.... (맞나요? ㅠㅠ)
식사를 마치고 나와서 우리 마을모임 멤버들 끼리 기념사진을 한 컷 찍었습니다.
우리 마을모임에서 집을 벗어나 이렇게 밖으로 나왔던 적은 처음입니다.
위치도 가깝고 시간도 별로 길지 않아서, 아이들 데리고도 크게 부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보배가 졸려서 좀 칭얼대긴 했지만.. 큰 사고 없이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하셨던 세 분도 함께 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언제 또 이런 기회가 올지 모르겠네요^^
동의 없이 사진에 찍히신 분들께 감사드리고요 또 양해를 구합니다.
오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