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6월 25일, 21명의 아기엄마들이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먹이고, 환경을 살리는 유기농 농사도 도울 수 있고, 아이들도 같이 키우며 생활을 나눌 수 있다는 ‘생협’을 만들었습니다. 21가구가 한 집으로 공급을 받고, 공급자가 교육을 한 후 밥도 나눠먹고, 물품도 나눠가져갔지요. 이렇게 몇몇 주부들로 시작되었던 율목생협은 건강한 먹거리, 환경, 농업, 기후위기의 문제 등을 사업과 운동으로 실천하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