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8월의 끝이 보이네요.
무덥고, 습했던 여름이 가고, 푸른 가을이 오고 있네요.
교육문화위원회에서 9월에 읽으면 좋을 책을 소개할께요 ^^~
오주석 선생님의 <한국의 미 특강>입니다.
한국화에 대한 입문서라고 할 만한 책으로 그림을 보는 방법, 그림을 대하는 마음, 한국 그림에 흐르는 철학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중앙박물관 큐레이터를 역임하셨던 오주석님의 쉽고 간결한 설명과 옛 화가들의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시간도 잊고, 그림속으로 들어가 있는 느낌이 듭니다.
특히 9월 28일(수) 10시에 이랑에서 현윤애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10월 5일 (수) 중앙박물관 회화실의 그림을 현윤애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감상하면 그림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 것 같습니다.
이 가을 그림에서 삶의 향기를 맡아보지 않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