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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꽂이~ 치유의 시간!

율목iCOOP생협 │ 201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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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손지연 선생님의 첫번째 꽃꽂이 수업이 있었어요~^^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던 수업~^^
선생님도 좋고 조합원분들도 다들 좋으시고 무엇보다 이렇게 다양한 예쁜 꽃들을 볼 수 있다는게
넘 행복했네요~^^
오늘 선물을 받고 가는 기분이란~~~힐링도 되고 충만한 시간이었어요~^^
다른 분들도 더 참가할 수 있다고 하니 함께 해요~^♥^
재능기부 해주신 지연쌤! 감사합니다~^^

 

김정아조합원

 

 

 

ㅡ꽃말고 차라리 먹을 걸 줘! 라고 선머스마 같은 지인은 말해요.
그래도 생일 때마다 건네는 꽃 한송이. 싫어 하는 걸 보지 못했습니다.^^

꽃은. 이렇게 무뚝뚝한 사람에게도 어울리고(제생각엔 더!)
비죽비죽 뭉터기로 있어도 예쁘고. 잡초 사이에 있음 더 예뻐보이고. 전문가 따라 꽃꽂이 하니 더 예쁘고.^^

이유야 어쨌든 꽃을 만지는 사람들의 얼굴과 손을 더 예쁘게 만드네요.

손지연 강사님의 수고로 색감이 참 예쁘고 싱싱한 꽃을 만질 수 있었어요.
'원형초 장식 센터피스'란 작품입니다.
[장미, 스프레이장미,리시안셔스,미니소국,디디스커스, 카네이션,옥시펜타늄,레몬트리,유칼리툽스.]를 이용했습니다.

초록은 잎이고. 꽃은 그저 색만 구분할 줄 알았던 제게. 친절히 하나하나 이름과 특징을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완성이 되어갈 쯤. 누구에게 선물할까, 저녁 식탁에 놓고 뭘 먹을까, 어디에 놓을까 행복한 고민도 했지요.

'꽃꽂이 한다'라고 하면 팔자 좋다부터 여유있으니 한다, 곧 시들어 버리는 걸 뭐하러 하냐는 말까지.
취미생활도 눈치보며 해야하나란 생각도 듭니다.

이렇게 답하면 될 것 같아요. '치유하러 한다'고요. 스트레스 많은 사람도. 몸이 아픈 사람도. 태교로도.
전문가들은 이만큼 좋은 창작활동이 없다고도 합니다.
강사님은 아이둘 낳고도 육아스트레스 0이 나왔다는건 꽃을 만졌던 게 가장 큰 이유였다고 하네요.

간단한 팁
ㅡ꽃병의 꽃을 오래 보고싶으면 물닿는 줄기의 잎을 제거해주세요. 간혹 물이 뿌옇게 보이는 건 세균에 감염 되었다는 증거래요.
ㅡ꽃꽂이나 꽃병에 보관 할 때도 줄기는 사선으로 커팅 해주는 게 좋아요. 물 닿는 면적을 충분하게 만들어 준답니다.
ㅡ꽃장식의 앞과 뒤가 확실했던 과거와 달리 요즘 꽃꽂이 트렌드는 유럽풍이라고 하네요. 여러면에서 봐도 작품이되는 꽃꽂이라 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다음 시간이 기다려지네요^^
완성작품을 두 팔로 안고 돌아오는데 사람들 시선에 조금 부끄러웠습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좋은 강좌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슷한 생각과 뜻이 맞는 사람들을 만나 더 행복하다는 분의 말이 떠오릅니다.


이정혜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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