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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화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 글쓴이 단추
  • 작성일 2011-04-06 03:32:35
  • 조회수 4970

사실...좀 갈까 말까...고민했었어요...

저희 집에서는 차를 한번 갈아타고 가야해서...조금 고민이 되더라구요...

제가 또 한 귀차니스트라.....하하하...ㅡㅡ;;;;

그래도 책도 읽은데다 한번 강의를 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결국 신청했습니다.

그리곤 아침에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고 바로 갔지요...

마침 이랑의 개관식도 하고 있어서 축하의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곤 홍세화선생님께서 강의하셨는데...참으로 즐거웠고 또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아버지는 곧잘 저에게 책을 권해주시고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셨어요

항상 제 이야기를 끝까지 들은 후에 아버지의 견해도 말씀해주시곤 하셨지요...

그렇게 제가 크는 모습을 봐주신 아버지 생각도 나면서

저도 제 아이에게 그런 모습을 보여야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사실...언론이 제 역활을 못하는 현재....

바르게 생각하기로 저도...제 가족도...뿌리깊은 나무가 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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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안양율목생협
최정윤님이지죠? 어제 뵙게되어 반가왔어요..
자유게시판이 썰렁했는데 이렇게 올려들 주시니까 너무나 흐믓하네요..
따로 후기게시판을 할까했는데..
자유게시판에 올려도 좋네요..

후기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버님이야기가 찡하네요..
저도 나중에 그런 기억이 남는 부모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홍세화선생님이 엄마로서 무거운 숙제를 주셨지만
이번엔 나도 성장하는 계기로 즐겁게 아이와 글쓰기를 해볼까해요..

앞으로도 이랑에서 좋은 만남으로
많은 분들이 함께 하셨으면 좋겠어요.. 댓글   2011-04-06 12:55:22
강선미
아... 아버님 모습 너무 멋지세요..
우리아빠는 왜 그러지 못했을까..
저도 우리아이들에게 책을 함께 읽고 얘기하는 엄마가 되렵니다.. 댓글   2011-04-07 02:05:32
갈은숙
좋은 아버님을 두셨네요.
이제 제가 그런 부모의 모습이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반성합니다.
이제부터라도 노력해야겠습니다. 댓글   2011-04-07 18: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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