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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조합원도 배려받고 싶습니다.!!!
  • 글쓴이 장한나
  • 작성일 2011-04-15 09:08:06
  • 조회수 4672

게시판에 줄줄이 올라오는 강좌 후기를 읽어보니

부러운 마음과 함께 안타까움과 서러움을 동반한 서운함이 마구밀려옵니다.

 

교육문화관 이랑이 개관했다는 소식은 들었습니다

그리고 풍성한 강좌가 열린다는 것

개관 기념특강을 하러...저 유명한 홍세화쌤이 오셔서 그 아우라를 마음껏 발산하고 가셨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오전에 일을 해야 하는 저는

 

그 풍성한 강좌를 구경만 해야 할뿐

옆에 서서 침만 질질 흘려야 할뿐...

언감생심...참여할 수가 없으니..안타깝습니다.

 

 

 

직장에 다니는 조합원도

이 풍성한 잔치에 함께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사무실에 문의했더니

물론 배려하고 있다..그래서 토요일 강좌도 개설하고 있다..

아토피 특강과 5월 7일 인문학 특강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영화상황도 저녁시간에 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행사를 기획하는 입장에서는

보다 많은 조합원이 참여할 수 있는 오전 시간을 잡는 것 저도 이해합니다..

 

그렇다면 형평성의 문제도 생각하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예를 들면 인문학 강좌가 2차에 걸쳐서 진행된다면

1차는 오전에 잡았다면 2차는 오후 시간을 고려해봄 직도 합니다.

 

 

저녁시간에 시간을 잡는다면 아이을 남편에 맡기고 참여할 수도 있고

직장인 조합원도...그리고 관심있는 남편들도 참여할 수 있지 않을까요?

 

강좌 참여자가 대개 아이있는 엄마들이라 오전에 잡을 수 밖에 없다고 하셨는데

그 시간에 잡았기 때문에 아이있는 엄마들만 참여할 수 있다고는 생각해 보지 않으셨습니까??

 

직장인조합원 수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인데..

비싼 임대료 들여가며 마련한 교육문화관이 주로 오전 시간에만 이용되는 것도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강좌를 기획하실때 직장인 조합원도 배려하여

직장인들도 고전의 향기를...글쓰기의 기쁨을.....디카로 만나는 사진을....누리게 해주십시오...

 

 

 

목록

댓글 5개
안양율목생협
한나씨~ 반갑습니다. 신동미예요~
그래도 한나씨가 썰렁했던 게시판에 거의 유일하게 여러가지 의견의 글올려주셔서
고마와했는데요.. 쪼아대는 듯 보이기도 햇지만요ㅋㅋ

정말 이랑 덕분에 많은 분들이 게시판도 찾아주고.. 정말 좋네요.. 이런 글올리실만 해요^^
이글 보고 많은 직장인분들이 지지댓글 달아주면 좋겠어요!!

사실 이랑 개관을 준비하면서 사무국에서는 난리도 아니예요..
이렇게 촘촘히 교육을 준비해본 경험도 없거니와 일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난 것도 아니기때문에
좌충우돌 얼레벌떡 하고 있거든요 ㅠㅠ


직장인 참여는 늘 염두에 두고있지만 어려움이 많아요..
간간히 준비했던 행사에도 참여가 부족해서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어요...
신입조합원 교육도 새로 편촌점에서 격주로 주말에 진행하고 있지만 직장인들의 참여가 거의없거든요..
신입조합원이 한달에 50명 이상 가입하는데도 직장인 분들의 참여는 한분 있을까말까해요..
아직까지 직장인 분들이 참여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건 아무래도 지금까지 생협이 전업주부들
중심으로 움직이다보니 그렇기도 하고 홍보나 여러가지 부족한 점도 있어서겠지요..

그리고 조합비로 예산을 조금씩 나누어 쓰다보니
베이비시터나 좋은 강사분을 자주 모시기에 어려움이 있기도 하구요..

이제 조금씩 직장인 마을모임도 생기고
주말이나 저녁강좌들이 조금씩 생기고 있어요..
바쁜 시간을 쪼개서 얼굴을 비치는 분들이 조금씩 많아지겠지요?
그리고 어떤 강좌를 하면 좀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할수있을까 고민고민중이구요..


이제 오픈 한달이니까 너무 조급해 마시고..
좋은 강좌나 재미있는 모임꺼리들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한나씨도 주변 직장인분들과 모임이나 강좌를 함께 해보면 어떨까요?
사무국으로 언제든 연락주세요..

그럼 또 반가운 글과 얼굴 기다릴게요~ 댓글   2011-04-15 09:40:00
보라보라
안녕하세요 저는 이혜린 조합원입니다

생협에 애정 있으시다구요.....모든 조합원들의 마음이 같을 겁니다

근데, 자유부인!!
저는 그 표현 참.... 거북하네요
저야말로 <그야말로 직장도 안다니고 아이들도 학교나 유치원 어린이집에 간
그야말로 순혈 자유부인!!!조합원> 인데요
꼭 이렇게 무례한 표현밖에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생협에 애정은 있으시다면서 같은 조합원들에 대한 예의는 부족하신건지....

제목만 보고 워킹맘들은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다 싶어 토닥이는글 남기고싶어 들어왔는데
기분 썩 좋지는 않네요 댓글   2011-04-16 21:56:13
내맘대로
한국사회에서 직장을 다니며 아이를 키우고 가정을 꾸리는 게 어떤건지.
그리고 그 삶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지 우리 모두 알거예요.
물론 직장을 다니지 않고 전업주부로서 살아가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도...

시간을 쪼개서 좋은 강좌를 듣고 싶은 직장맘의 그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4월 한달 이랑을 개관하며 생협에서 얼마나 이 강좌들을 준비하느라 애썼는지 그 시간표를 보며 사실 저도 많이 놀랐답니다.
모두 애쓰고 있고 한쪽에 치우치지 않으려는 모습이 눈에 보이네요.

이런 마음 서로가 서로의 입장을 알고 있고 애쓰고 있다는 것
이 마음이 있으니 조금씩 실천해나가면 되지 않을까요?
이 공간이 하루하루 일상으로 힘든 우리들의 마음을 나눌수 있는 공간이 되어 가고 있어 참 좋습니다. 댓글   2011-04-18 14:21:47
장한나
이혜린 조합원님 제 표현에 마음이 상하셨다니 깊이 사과드립니다. 무례한 표현으로 읽히셨다니 죄송합니다. 제가 쓴 글을 다시 읽어보니 흥분상태 나온 과격한 표현들이 있어서 삭제했습니다. 말도 조심해야 하지만 글 역시 오래 남겨지는 것이니 조심해야 한다는 교훈을 다시 한번 얻었습니다. 지적 감사드립니다. 그런 표현이 듣는 사람의 마음을 거슬리게 할 수 있다는 점 충분히 인정합니다. 깊이 사과드립니다. 댓글   2011-04-18 14:32:27
보라보라
그래요~ 우리 같이 만들어 나가는 생협이고 이랑이잖아요
정중히 사과해주시니 감사하구요
서로가 서로들에게 마음 풀어요 그러자구요~ 댓글   2011-04-19 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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