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심각성과 올바른 역사 청산,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게 될 사진집을 제작하려고 합니다. 국내 유명 사진작가와 신문 사진부가 찍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관련 사진들을 모아 교육용 사진집을 제작하는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진집에 실릴 사진들은 작가분들이 무상 기증하셨다고 하네요~
해당 사진집은 일반 구매용 외에 학교를 포함한 교육기관에 배포될 예정이구요~
작은 참여라도 뜻을 모아내는 것은 역사를 바로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사진집 관련 기본 사항
- 참여 사진 작가 : 구본창, 허현주, 이상엽, 권성우, 최형락, 안해룡, 한겨레신문?경향신문?조선일보 사진부
- 주제 : '전쟁, 평화, 여성'을 주제로 한국, 중국,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있는 아시아 국가를 통괄하는 사진집
- 사진집 발간 예정일 : 2013년 3월 중
- 프로젝트 기획자 : 송신도 할머니의 법정 투쟁을 그린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의 안해룡 다큐멘터리 감독
* 사진집 제작 지원 기금 모금 방법
- 입금계좌 : 231401-04-146648(국민은행:안양율목생협)
- 입금시 이름과 함께 도록이라고 기재해 주시길 바랍니다.
- 입금 마감 : 10월 18일까지
- 모아진 원금은 아이쿱씨앗재단으로 일괄 송금되며 이후, 사진집발간을 위해 기부됩니다.
* 사진집 제작 배경
- 최근 일본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물론 일본이 저지른 전쟁 범죄를 부인하려는 역사 왜곡 발언과 행동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용산문화원과 문화예술인들은 자발적 문화 접근을 통해 일본 정부가 왜곡하고 있는 역사적 사실을 바로 잡고, 역사 진실을 올바로 기록하여 후세에 전하고자 합니다.
- 최근 일본 니콘사는 우익의 압력을 받고 중국 잔류 한국 출신 일본군 위안부 사진전을 중지시키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니콘의 사진전 개최 거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주목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본 프로젝트는 중국 잔류 할머니만이 아니라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아시아에 걸쳐 자행되었다는 점에 주목하고 한국을 비롯한 북한, 중국, 대만, 필리핀 등 아시아의 피해 여성들의 사진을 망라하여 널리 알리고자 기획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