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지체험> ‘딸기따기’ 체험 프로그램
단순히 딸기만 따는 것이 아니라 유기농 딸기가 어떻게 재배되는지 설명도 듣고, 궁금한 것은 묻고, 직접 눈으로 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딸기를 재배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죠. 그럼 어떻게? 직접 가보면 되죠!
- 산지체험 장소 : 우리가족 건강 지킴이 <임영택 농장>
- 일시 : 2011년 4월 23일(토) 8시~19시 (도착시간은 지연될 수 있음)
- 참가 신청방법 : 참가비 입금 → 홈페이지 ‘행사 신청방’ 에 비밀댓글로 신청
* 댓글 작성시 참가 가족 모두의 이름, 연락처, 주민번호 기재
* 입금 선착순 마감 (댓글로 신청해도 입금이 되지 않으면 신청되지 않습니다.)
- 참가비 : 좌석당 3만원 (딸기체험비, 숲 해설, 교통비, 식사, 여행자 보험 등 포함)
- 계좌 : <국민> 231401-04-146648 (예:아이쿱안양율목생협), 입금시 조합원명으로
- 집결장소 및 시간 : 자연드림 호계점 앞 (범계역 봄빛병원 근처), 7시 50분
- 준비물 : 수건, 모자, 개인간식, 물컵 등
- 문의 : 031-426-6422
========= 체험 프로그램 ==========
1. 유기농 딸기 강의
2. 딸기 따기
3. 딸기 화분 만들기
4. 딸기 떡 만들기
5. 숲 이야기
<<생산자가 보내온 이야기>>
딸기가 많이 생산될 때, 소비가 덜 되어 남는 딸기로 이것저것 해보면서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아이들과 잠깐 외도? 하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절대 먹는 것 가지고 장난치는 것이 아니라 더 재미있게 먹기 위해서 입니다.
저희 집 유기농 딸기는 버릴 것이 없습니다. 우선 좋은 놈은 소비자가 먹고, 남는 놈은 갈아도 먹고 효소를 담아서 먹고, 가끔 집사람과 딸들은 피부에 양보하기도 합니다. 가진자의 특권(?)이지요. 상품가치가 없는 딸기는 닭 모이로 주고 우리는 계란을 얻습니다. 심지어 우리집 강아지도 딸기를 무척 좋아합니다. 이밖에도 나눠먹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나눠먹는 모두가 유기농으로 어렵게 재배한 딸기인줄 알고 고마워할 때 저는 가슴 뿌듯함을 느낍니다.
남는 시간에 둘러볼 좋은 곳도 많습니다. 우리나라 오리농법의 시발지 홍동을 비롯하여 장곡의 홍성유기농영농조합에 이르기 까지 홍성의 유기농/축산을 두루 살펴볼 수도 있고, 궁리포구의 일몰과 남당항의 새조개와 신선한 회, 한용운 생가와 김좌진 장군 생가 등 역사유적지와 용봉산과 오서산이 주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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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 10:30 : 도착 (풀무생협 사무실 뒤 주차장. 홍성군 홍동면 금평리 223),
하루 일정 소개
~ 12:00 : ‘ 숲학교 ’ (풀무생협 인근 숲, 도보로 이동)
- 숲관찰 및 해설
- 애벌레 체험 : 눈을 가리고 로프 코스 더듬어 가기
- 인간 슬라이드 : 숲 속의 생태를 축약한 놀이
- 숲 속의 보물찾기 : 각자가 생각하는 숲 속의 보물 선정
~ 1:00 : 점심 식사 (은퇴농장, 홍성군 홍동면 홍원리 1044-5)
~ 3:00 : 딸기수확 체험 (임영택농장, 홍성군 금마면 임산리 494)
- 농장소개, 생산자와 이야기 하기
- 딸기 따기 (율목 -> 군포)
- 딸기 떡 만들기 / 딸기 화분 만들기 (군포 -> 율목)
~ 3: 30 : 마무리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