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결과는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한달 하려고 했으나 한달까지 가지 않아도 결과가 확연히 드러나서 이것으로 실험을 마칩니다.
귀중한 밥을 가지고 장난(?) 친것을 반성하며
밥 두 숟가락 희생해서 얻은 결과를 가슴에 새기며 살아야겠슴다.
사실...
아들녀석이 속 뒤집히는 말 할때마다
밥을 붙들고 "에이 짜증나. 에이 나쁜XX..진짜 짜증나"를 했거든요..
(우리 아들이 이 게시물을 보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그 마음이 고스란히 밥에게 전달되어...
까맣게 된 것을 보니...내가 아이에게 그런 마음 낼때마다 아이의 마음에도
시꺼먼 곰팡이가 피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의 말에 귀 기울여주고..그 마음에 공감해주고..
늦었지만....노력해봐야 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