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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협매장의 비닐 사용에 대해 제안드립니다.
  • 글쓴이 장한나
  • 작성일 2011-04-03 17:30:33
  • 조회수 5060

요새 율목생협을 이용하면서

율목생협 조합원인것이 조금 부끄럽다는 생각이 드는 일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생협 물품을 받아 반찬을 2-3가지 만든 뒷자리는 비닐쓰레기가 항상 남습니다.

콩나물봉지, 시금치봉지, 당근 봉지,..등등...

재활용으로 분류해서 버리기는 하지만

버리면서도 찜찜한 마음은 남아있습니다.

 

생협매장에서도

당근이나 감자를 살때 일회용식비닐로 다시 한번 싸서 주시는 것을 보고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흙이 떨어지는 것을 꺼려하는 조합원이 있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비닐에 포장되어 오는 당근은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당근에서 떨어지는 흙때문에 다시 한번 일회용 비닐을 사용하는 것이 과연

친환경 농산물을 먹는 조합원의 태도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인근의 바른 생협도 이용합니다.

취급하는 물품이 서로 다르니까요.

바른생협 매장에 가니까

"흙이 떨어지는 물품은 아래 종이를 이용하여 싸서 가시기 바랍니다. "라는

게시물아래 종이가 담긴 상자가 있었습니다.

 

사실 흙이 더러운 것도 아니고

장바구니 뒤집에서 한번만 털어주면 되는 것이지만

그래도 흙이 떨어지는 것이 곤란하다면

종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합원을 설득하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생협의 역할 중에 하나가 아닐까요?

 

이런 저의 제안이 생협매장에 근무하시는 분들께 또다른 번거로움을 주지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어서 글을 쓰는것을 여러날 고민했습니다만

그래도 이미 비닐포장 되어있는 물품을 또 한번 일회용비닐을 쓰는 것은

영 마음에 찜찜함이 남습니다.

 

저의 제안에 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목록

댓글 3개
율목생협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적절한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항상 마음에 걸렸는데,대책이 없어 무심하게 넘어갔던 것 같습니다.
매장과 의논해서 시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댓글   2011-04-06 12:10:23
강선미
와~정말 좋은 생각이네요..
아직 매장에서 흙담은걸 사본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정말 좀 그러네용..
전 시장이나 어디서나 흙담은게 장바구니에 담겨있으면 털어 모아서 화분에 넣어주는뎅..ㅋㅋ 댓글   2011-04-07 02:02:59
김현숙
동감합니다.
버려지는 비닐,,, 정말 답답하죠. 댓글   2011-04-10 09: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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