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앞서 글을 올렸던 새내기 마을지기랍니다^^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 배울려고 들어왔다가 덜컥... 맡게 되다니..실은 저도 생협에 관심을 갖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았거든요,
요새 드는 생각인데요. 우리 생협에 신규조합원님들이 많이 생기면 좋은 거지요? 그런데 제 주변에 매장을 이용하고는 있지만
생협활동에 관심을 갖고 계신 조합원님은 그리 많지 않은 거 같아요. 또 조합원이 아닌 분들께 여쭤어보니
생협에 대해 잘 모르고 매장을 방문했다가 물건을 구입하지 못해 낭패를 본 경험들이 속속 들리더라고요.
사실 저도 생협조합원이 되기 전에 생협물품만 이용하시는 댁에 방문차 과일을 사다드리려고 했다가 거절(?)을 당하는 .....
씁쓸한 기억이 있거든요. 지금은 조합원이 되어 과거의 기억을 잊어버리고 생협을 너무 사랑하게 되었지만 ...
한번의 좋지 않은 기억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생협에 등을 돌리고 영영 생협을 모른채로 살아가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서요.
현재 베이커리만 비조합원에게 판매가 되는 거 맞지요?
생협의 취지를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혹시...한달에 10가지 물품한도 내에서 일반인도 매장을 이용하게 해준다거나..아니면 10만원 이내에서 이용가능하다거나...
이런 대안은 불가능할까요?
어쩌면 이런 대안들이 조합원 카드 돌려쓰기(?)와 같은 비정상적 구매행위도 줄이고 조합원 가입률도 올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올지도 모른다고 조심스레 혼자서만 추측해 보았습니다.
두서없는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