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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차 수요시위에 다녀왔어요..

율목iCOOP생협 │ 201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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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13차 정기수요시위에 다녀왔어요.
여섯분의 할머니들의 기자회견이 있었네요.
한분 한분 말씀하실때마다 마음이 아파서 할머니들도 저희들도
서로에게 보이지않으려 애쓰며 눈물을 닦았습니다.
기자회견에 오시기전 웃자 우리가 웃으면서 하자고 다짐하셨다고 진행자가 말씀하셔서 또 울컥..그마음이 뭔지 알거같아서.

할머니가 말씀하십니다.
"내고향은 경북상주에요.  돌아와보니 아무도 없었어요.
저는 막내딸이었는데 돌아와보니 텅빈집만 남아있고 아직도 가족을 못찾았어요"

"이제 직접 싸울겁니다. 제나이 86살이에요 운동하기 딱좋은 나이지요"

제대로 사과받고 법적책임을 물어야합니다
평화를 위해, 이런일이 되풀이되지 않아야 하기에...

방학이라 아이들이 많이 보이네요.
추운데 오늘따라 긴 시간을 잘 앉아서 듣고있는 아이들을 보며
미안기도 고맙기도 하면서 ,복잡한 심경으로 전철을 탔습니다.

오늘 아이들과함께 온 백미영조합원님, 함께 해서 정말 고마왔습니다.

 

글 임미희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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