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경남진주에서 공공의료를 담당해 오던 진주의료원을 폐업하려는 지자체의 움직임이 있습니다. 진주 지역 유일한 응급의료센터이자 경상남도 공공의료의 중심지인 진주 의료원의 페업으로 당장에 치료가 필요한 응급환자들은 매우 먼 거리로 이송되어야만 합니다.
* 지자체에서는 진주의료원의 적자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폐업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공의료원의 적자는 민간의료기관의 의료비를 견제하는 순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공공의료의 확충으로 사회복지와 사회안전망 강화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OECD 국가 평균 공공의료 비중이 70%에 달하지만 한국의 공공의료는 6%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적자를 이유로 진주의료원이 폐업된다면 단순 적자를 핑계로 각 지자체에서도 공공의료원을 소홀히 여겨 공공의료부문이 위축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폐업과 같은 극단적이고 우려스러운 결정이 아니라 공공의료 정상화, 확대 강화를 위한 올바른 정책을 위해 사회적 역량을 모아야할 때입니다.
따라서, iCOOP생협에서도 뜻을 모으고자 다음과 같은 활동을 진행합니다.
조합원의 상황에 맞는 내용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조합원 서명운동 : 4월 11일~17일(조합매장 및 사무국)
2. 4월16일 신문광고를 진행하기 위해 조합원 모금 운동(조합 매장 및 사무국)
? 참가 방법 : 국민은행 231401-04-146648 (예금주 : 아이쿱율목생협)
? 참가 기?한 : 4월 15일 (월) 3시까지
3. 진주의료원 폐업 반대와 공공의료 확대 강화 요구 선언
2013년 4월 15일(월) 오전 11시 30분
장소 :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
개별참여가능, 함께 가실분 호계점앞에서 10시 모여가요~
** 문의 : 율목생협(031-422-1373)
** 참고자료 첨부합니다.
관심과 참여가 세상을 바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