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은아침입니다!!
저희집은 12층이라 하늘이 많이 보이는데요 아침 하늘 청명하고 참 예쁘네요
가을이라고~ 짙은 가을이라고 하늘에 적혀있는것 같아요
오늘은 며칠 감기로 고생하던 아들녀석이 일주일만에 유치원엘 갔습니다
또 어린이집 안간데서 한달정도 쉬던 둘째도 무슨일인지 어린이집 가겠다길래 얼릉 챙겨 보냈고요^^
오랫만에 한가하겠구나.....동네 친구들과 나가서 쇼핑 좀 하다 점심먹고 들어와야지~
피자먹을까 샤브샤브 먹을까 부대찌개 먹을까 행복한 고민 한참 하는데................
신랑이 큰소리로 저를 부릅니다
" 나 오늘 출근안해~ "
으이구~ 하루종일 신랑 밥이나 챙겨주게 생겼네요ㅡ.ㅡ+
저녁엔 신랑 살살 설득해 보리밥집 가서 외식한판 해야할까봐요 집에만 있긴 억울한 날씨잖아요ㅋㅋㅋㅋㅋ
오늘 하루 율목 조합원님들도 가을 실컷 느끼시는 시간들 되세요~
ps. 조합원님들~ 근데요 요즘 쌀, 당근 이런게 계속 구매할수 없었잖아요 이럴 땐 어떻게 하세요? 그냥 시장에서 일반 쌀 일반 당근 사다 드시나요? 아님......아예 안드시나요? 전 아직 초짜라 안절부절 못하다 마트가서 쌀 4kg사다먹었구요 당근은 굶고 있어요 당근없이 김밥싸고 당근없이 카레해먹고 그랬는데 뭔가 밍밍하더라구요...다들 어떻게 견뎌내고 계시는지 알려주삼 특히 생협 고수인 이사뉨들도 답글 좀 주셔요^^ 결품에 대처하는 자세 공유해요 레알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