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라보라 이혜린이여요^^
이제 이사온지 한두달쯤 되었네요 저는 서울 성수동으로 이사와서 이제 서울생협 조합원이 되었어요
가을과 초겨울 사이쯤인데 율목 조합원님들 감기 없이 잘 지내고 계신가요??
보고싶습니다.....아주 많이............
이사 날짜가 급하게 잡히느라 이사준비로 분주해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왔네요
이사와보니 율목이 얼마나 좋았는지 알겠더라구요 성수동엔 교육관도 없고 매장도 너무 멀고....이그이그....
또 서울생협은 신문발행도 없는가봐요 이사 두달 다 되어가는데 아직 우편으로 못받아봤어요
가끔 향수병 걸린 사람처럼 쭈구리고 앉아 철지난 율목생협신문 버스락버스락 뒤적이기도 한답니다 ㅡㅡ;;;
에효~ 구래서 저희집 꼬맹이 둘 데리고 마을모임도 열심히 나가고요 동아리 모임도 찾아 다니고 있어요^^*
근데 율목에서의 그 맛이 안나네요.....헤헤~
조합원들과 만나면 수다 삼매경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고 아쉬운 수다는 게시판에 끄적였던 그 맛이요....흐흐
계절이 이래서 그런가 많이들 보고 싶습니다
율목.... 제게 참 많은 것들을 나눠주시고 가르쳐주시고 느끼게 해주셨던 조합원님들과 이사님들 정말 감사해요
제가 얼마나 감사하는지 모르실꺼예요~
남자는 죽고나서 철든다 하던데
보라보라는 이사가고나서 철들었는가봅니다 ㅋㅋ
율목생협 조합원으로 신나게 보낸 기억 소중히 간직할께요^^
우리 또 만날기회가 있겠죵??
계속해서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구요 오늘하루도 홧팅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