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참가 후기]
이제부턴 유지입니다~~(hsy12**)
체중변화는 총 -13kg구요, 지금까지 계속 유지중입니다.... 생채식 기간엔 꾸준하게 줄더니 채식할때 오곡밥을 먹게 되니까 반찬의 양이 늘어서 인지 또 추석도 있고 해서 생채식 기간엔 체중변화가 좀 저조했어요...
컴퓨터를 많이 사용해서 손목과 어깨 목이 많이 불편했는데 겨자찜질로 완전 회복 되었구요, 달걸이를 할 때 혈색도 좋아지고 통증도 거의 없어요, 피부도 좋아졌어요(뾰로지 이런거 정말 안나와요), 체중이 줄어 몸이 가벼우니 맘도 가벼워요, 가장 중요한건 자신감 업^^, 스키니 입어도 굿..제게 너무 많은 변화가 생겼죠...더 많은 변화가 있지만 이정도만...
일반식을 시작한 이제부터가 더 중요한것 같아요...
채식위주의 식단과 운동을 병행해서 체중 유지...유지가 목표입니다. 일반식 시작한지 2주가 되었는데도 유지 잘 하고 있으예...ㅎㅎ 저 유지 잘하고 있는거 맞죠?
회식을 할 때도 샐러드바가 있는 곳을 가준 직원들도 고맙고 장을 볼때도 딸아이가 엄마가 좋아하는 야채도 많이 사세요...라고 말해주는것도 고맙고... 모두 고맙고 감사할 뿐입니다.... 수수팥떡 회원 여러분 자신의 의지와의 싸움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2013-10-18 생채식 완료, 7월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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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단식을 마치고 이제 회복식 4일차네요.. (mingming**** )
혼자사는 직장인들이 그렇듯,, 아침은 김밥이나 빵 점심은 사먹고, 저녁은 패쓰. 친구들 만나면 자극적인 안주로 폭식... 그리고 온갖가지 다이어트... ㅎ
그렇게 30을 넘기니 여기저기 아픈 곳이 생겼습니다. 그림그리는 직업쟁이들의 고질병 오른쪽 어깨는 만성이되어 안아픈것이 이상할 정도이고, 식탐이 절정에 올라와 있는 상태에서 제동을 걸어 줄 뭔가가 필요했는데 지인의 소개로 수수팥떡 단식에 참가하게 되었죠..
단식은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습니다. 헌데 어깨는 그전에 아펐던 것 중 최고로 아팠고, 매일 들리는 사우나가 그렇게 일처럼 느껴지더라구요.... ㅠ
그렇게 오일을 끝내고 회복식에 들어갔는데, 거짓말처럼 어깨의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날씨가 쌀쌀한 날엔 벌벌떨며 들어가던 사우나를 냉온욕을 하고 나오면 몸의 온기를 느끼며 나오게 되었고, 퇴근 후 풍욕을하고 10시면 골아떨어져 아침까지 깨지 않고 잘 자게 되더라구요..
아직까진 맛있는 것들에 대한 미련이 발목을 잡고 있지만, 회복식 후 생채식까지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ㅎ
가장 좋은 것은 혼자 힘으로 끊지 못했던 퇴근 후 맥주 두어캔과 인스턴트 음식을 10일 가까이 멀리 했다는 것이 스스로 참 대견하달까요.. !!
매일 전화주시고 문자로 응원해주신 수수팥떡 감사합니다.. (2013-10-23 10월 생활단식 참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