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이면서 안양시의원(호계1.2.3,신촌동) 송현주입니다.

조합원으로 함께 활동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항상 아쉬운 마음입니다.

율목신문15호  P5 최정윤기자의 먹다 남은 약,어떻게 할까요? 관련하여 폐의약품처리 내용이 제 소관 상임위라 몇마디 적어봅니다.

먼저 참 좋은 내용의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폐의약품의 안전한 처리를 위한 우리 조합원들의 활동에 같은 조합원으로 마음이 뿌듯합니다.

기사에서 언급했듯이 폐의약품 처리와 관련하여서는 2010,2011년 보건소 행정사무감사시 같은 내용으로 보고되었습니다.

2010년엔 양 보건소 2회에 걸쳐 1780kg  올 해는 3회에 걸쳐 1350kg  수거, 처리했다고 합니다.

약국에 비치되었다는 폐의약품 수거함 관련하여 동료의원의 질의가 있었고 안양시약사회에서 250여개 약국에 수거함,혹은 봉지가 비치되었고 분기별로 수거하여 처리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었고 모든 약국에 비치되었는 지 확인 했는가?라는 질의에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답변하였습니다.

동료의원은 주민홍보를 위해 약 봉투에 폐의약품 수거와 관련한 문구를 넣는 것을 대안으로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행감 후 반드시 현장 확인하여 조치 상황에 대해 서면자료 제출도 요구 하였습니다.

오늘 몸이 않좋아서 동네 병원에 들렀다가 약 처방을 위해 약국에 들렀습니다.

갑자기 생각이 나서 약국을 둘러보니 폐의약품수거 함도 봉투도 없어 시의원임을 밝히고 이유를 물었습니다.

약국이 작아 비치하지 못했으나 창고에 수거함이 있으며 가득차면 보건소로 직접 가져간다고 했습니다.

약을 받아 나오는데 참 황당하기까지 하더라구요

분명히 분기 별로 수거해서 처리하고 있다고 했는데 말입니다.

 11월29일 만안구청 행감에서 만안구 500세대이상 아파트단지 5개소에 구청차원에서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 분기별로  수거하여 청소사업소로 보낸다는 보고도 받았습니다.

이상을 종합해 보면

안양시가 폐의약품수거처리와 관련하여 무엇인가를 하고는 있는데 주먹구구식으로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안양시로부터 보고받은 많은  자료에 의하면 수질,대기관리로 매년 100억원정도의 예산을 집행합니다.

따라서 폐의약품의 철저한 수거와 안전한 처리는 안양시 환경정책에 있어 매우 중요한 사항입니다.

2012년에는 이와 관련하여 보건소,청소행정과,양구청,안양시 약사회등과 협의하여 정말 제대로 된 폐의약품처리정책이 정착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율목조합원여러분의 더 많은 관심과 좋은 의견 기다리겠습니다.

안양시의회 홈페이지에 들어오시면 제 홈피가 있습니다.

http://songhyunjoo.aycouncil.go.kr.

시민과의 대화란에 안양시에 바라는 좋은 의견 남겨 주시면 의정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반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