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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직원모집 과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합니다.
  • 글쓴이 김광희
  • 작성일 2010-06-25 14:28:50
  • 조회수 4534

안녕하세요

율목생협을 이용한지 3년정도 된 회원입니다.

온라인에서 주문만 하다가, 식품지도사, 발도로프인형 만들기등을 하면서 율목생협 사무실도 방문하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글을 쓰는건 한가지 문제를 제기 하기 위함입니다.

위에 말씀 드린데로, 율목생협을 접하고 좀 더 알아가면서 더 좋은 생각들을 많이 가지게 되고, 주변에 친한 언니( 아직 회원이 아닙니다 )

도 율목생협에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되고 먹거리, 생협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얼마전 율목생협 사무실 직원을 뽑는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친한 언니에게 말했더니 매우 관심이 있어했습니다.

그리고 사무직으로 컴퓨터도 잘쓰고, 능력이 있어 제가 원서를 써 보라 추천했습니다.

그래서 언니는 지원서를 쓰고 결과를 기다리게 되었는데요.

마감인 12일(일요일)전  (10일)금요일에 메일을 보내놓고, 결과를 기다리다, 월요일에 메일함을 보니, 아직 지원서를 읽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혹시 빠트리셨나 싶어 생협에 전화를 드리니,

전화를 받아 응대하시는 분 ( 누군지는 모르겠습니다 ) 께서 "예~ 확인해보겠습니다" 하셨으면 되었을것을.

애매모호한 반응을 보이시면서, 월급도 작고 그런데 왜 지원하시려하느냐 별로 안 좋다 뭐 등의 말씀을 하셨답니다.

이 언니가 느낀것은, 이미 내정이 되어 있고, 자신이 쓴 지원서는 읽어볼 생각도 없다는 것이였습니다.

이미 많이 참가하는 회원들이 주된 활동을 하지만, 생협은 모두에게 열려있고, 더 많은 조합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요.

그런데 이런 대응은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면 공고는 왜 내며, 문자와 홈피로 구직공고를 왜 알리시는겁니까?

좋은 마음을 갖고 생협에 참가하고 싶던 한 사람이 크게 상처를 받았습니다.

좀 더 투명하고 , 선명한 일처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지원서 쓰라고 권유한 사람으로 그 언니 볼 낯이 없습니다. 상처가 크셨다고 하네요.

생협이 고여있는 우물이 아니라 맑게 흘러가는 강물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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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율목생협
우선 율목생협과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사무국장 강윤경입니다.
전화 통화를 하려고 했는데, 전화를 받지 않으셔서 글로 남깁니다.

글 중에 몇 가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알려드립니다.

이야기하신 분의 이력서는 저희가 확인하였고, 인사위원회 서류전형에서 검토되었습니다.
이분의 경우 금요일 저녁 메일로 이력서를 보내오셨고, 일요일까지 2명의 지원자가 더 있어, 이를 포함하여 그 전것까지 서류전형이 진행되었습니다.

1차 서류전형이 1시에 있었기 때문에 최종 확인을 하면서 마지막 메일들을 열어봤고, 결과적으로 지원서를 늦게 확인한 것은 맞으나, 검토가 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아쉽지만, 저희 서류전형에서는 합격하지 못하셨습니다.

또한 확인 결과, 전화를 받아 응대할 때 ‘알겠습니다’라고 하였고, 확인결과, 왜 지원하시려느냐 별로 안 좋다 등의 말씀을 드린 직원은 없었습니다.

만약 했다면, 저희 급여가 이 정도인데 괜찮으신지 여부를 물어봤을 것입니다. 지원자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이 급여나 근로조건이고, 아직 저희 근무조건이 열악하다 보니, 면접에 오시지 않거나, 바로 퇴사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래서 이런 설명을 덧붙이곤 합니다.

내정이 되어 있다는 내용 또한 사실과 다릅니다. 현재 근무하는 사무국 직원 4명 모두 인사위원회 공채를 통해 채용된 사람입니다. 이번에 홍보 담당자로 채용된 직원도 마찬가지로 공채로 뽑혔고, 인사위원회 규정에 맞춰 진행되었습니다. 저희가 이미 사람을 내정했다면, 굳이 조합원분들게 문자를 보낼 리가 없습니다. 비용도 들고 잦은 공지 문자 등은 민원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안에 투명한 절차를 가져야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조합원 님이 제시한 근거가 사실과 달라
저희가 투명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인사위원회 서류전형을 거쳐 1차 면접자 4명을 추렸고, 그중 3명이 면접에 참가했습니다. 면접 후 만장일치로 의견을 정리했습니다. 인사위원회의 회의록은 내용의 특성상 공개가 어렵고, 인사위원은 모두 4인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현진 이사진입니다. 또한 면접이 진행된 것을 사무국 직원들이 보았으니, 안하면서 했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희에게 먼저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저희 인사과정은 인사위원회 규정에 따라 적법하게 추진하고 있음을 알려드리며,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댓글   2010-06-25 18:50:17
김광희
저녁 6시에서 7시 사이에 전화를 두번 주셨습니다. 제가 6시 퇴근후 차를 몰아 어린이집에 애를 데리러 갔다가 다시 집에 와야 하기때문에 운전중에 두번 전화가 오셔서 받지 못했습니다.
메일 확인 시간등 자세히 설명해 주신 내용 잘 읽었습니다.
오해가 있어 풀기 위해 글을 올린 것입니다. 내정이 되어 있다 주장한게 아니라 그렇게 느꼈다고 위에 썼구요.
전 응대의 실수와 앞으로 투명한 절차를 거쳐 이런일이 없길 바래서 글을 올렸습니다.
서로 의견 소통을 위해 게시판이 있는것이겠지요.
안양율목생협의 체면을 깍아내리기 위해, 근거 없는 글로 매도하기위해 글을 올린것은 아닙니다.
자세한 근거를 올린것이 아니라 , 메일을 읽어보지 않았다는 사실과, 1시에 서류전형이 있다. 아직 안 읽었지만 1시에 서류가 검토된다라는 설명대신에 월급도 작고 뭐 등등의 이야기를 듣고 느낀것을 올린것이지요.
보통 급여등 내용은 면접을 보면서 상대에게 물어보지요. 서류를 읽었는지 확인차 전화한 사람에게 연봉이 작다, 그만두시는분이 많다 등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상대가 기분나쁘게 느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사위원회를 열였다는 것 믿습니다. 안하면서 했다고 한다는게 아니라 그때 상황이 이랬고 이렇게 느꼈다는 것을 올렸고, 해명 받기를 원한 것입니다.
제가 근거없는 글을 올리고, 인사위원회를 거쳐서 선정하신 것을 믿지 않는다고 말한 것은 아닙니다.
인사위원회가 열리고 이런 절차를 이용해서 채용이된다는 것은 이 글을 보고 처음 안 것입니다.
생협에 호감이 있는 사람에게 생협을 더 가까이 하게 해주기 위해 한일인데, 이런 오해가 생겨서 진심으로 안타깝습니다.
앞으로도 율목생협의 발전을 바랍니다. 댓글   2010-06-25 22: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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