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정해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 노닥이다(동지즈음)

- 일시 : 2015.12.17(목) 19:30

- 장소 : 안양아트센터 수리홀

- 관람료 : 전석 20,000원 ※청소년 10,000원

- 관람연령 : 만 7세 이상

- 소요시간 : 90분

- 예매·문의 : (재)안양문화예술재단 031-687-0500 www.ayac.or.kr

전통국악 활성화에 앞장서온 안양문화예술재단이 마련한 국악 상설 시리즈 <오정해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노닥이다>는 생동감 넘치는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신개념 국악공연이다. 대보름, 추석, 동지 등 절기에 맞춰 관객을 만나고 있는 콘서트 <노닥이다>는 지난 3월부터 매회 객석이 매진될 만큼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2015년 시즌의 대미를 장식하는 12월 공연에는 연희집단 THE광대, 국악 실내악단 블러썸,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 타악그룹 소나기프로젝트 등 최정상 예술인들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진행은 소리꾼 오정해가 맡는다.

■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 일시 : 2015.12.18(금) 19:30, 12.19(토) 13:00, 17:00

- 장소 : 안양아트센터 관악홀

- 관람료 : OP석 50,000원, R석 40,000원, S석 20,000원, 만원의행복석 10,000원

- 관람연령 : 만 7세 이상

- 출연 : 정준하, 김동욱, 윤희석, 동현, 최유하 등

- 예매·문의 : (재)안양문화예술재단 031-687-0500 www.ayac.or.kr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가 안양을 찾는다. 2008년 대학로 소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7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형제는 용감했다>는 국내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장유정 연출가와 장소영 음악감독의 대표작이다. 극과 극의 성격을 지닌 두 형제가 아버지의 부고를 듣고 고향에 내려오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통해 가족 간, 세대 간의 화합을 강조한다.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유쾌한 이야기 전개로 관객을 사로잡으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제3회 더 뮤지컬 어워즈 극본상, 작사·작곡상 수상에 빛나는 작품성과 정준하, 김동욱 등 화려한 캐스팅이 어우러진 2015년 최고의 화제작을 만나보자.

■ 연극 한여름밤의 꿈

- 일시 : 2015.12.22(화)~23(수) 20:00

- 장소 : 평촌아트홀

- 관람료 : 전석 15,000원 ※청소년 5,000원

- 관람연령 : 만 7세 이상

- 제작 : 양정웅(연출), 김은정(음악) 등

셰익스피어의 희극에 한국의 색깔을 입혀 만든 연극 <한여름밤의 꿈>이 안양을 찾는다. 극단 여행자(대표 양정웅)가 서양의 고전을 우리나라 전통적 미학과 연희 양식으로 재해석 한 작품 <한여름밤의 꿈>은 2002년 밀양 연극제에서 초연한 이래 세계 각지에서 공연되며 평단과 관객에게 두루 호평을 받은 수작이다. 원작 속 요정들은 한국의 도깨비로 바뀌었고, 대청마루 무대, 오방색 의상, 그리고 신나는 우리가락이 어우러져 국내뿐 아니라 세계의 관객들을 매료시켜왔다. 보편적 사랑 이야기를 한국 전래의 육담과 해학으로 버무려 한국적 낭만희극으로 재탄생시킨 <한여름밤의 꿈>을 한겨울 밤, 안양에서 뜨겁게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