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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건강밥상&식생활교육활동가 양성과정
  • 글쓴이 나야
  • 작성일 2015-11-05 07:42:37
  • 조회수 514

 농림진흥재단 후원으로 이루어진 식생활 교육이 4강을 마지막으로 모든 과정을 마쳤습니다.

우리 식생활에 대해서 진지하게 들여다보고 실체를 알 수 있었던 1강과 GMO 동식물의 식재료가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 생활 전반에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해 준 2강 그리고, 우리가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을 안겨준 환경호르몬에 대한 3강, 마지막으로 실제 식생활 교육의 필요성과 요리실습을 하였던 4강까지!!

 

 식생활 교육은 들으면 들을수록 해야할 일은 많고 현실에서 부딪히는 벽도 많다는 것을 절감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1강은 우리의 식생활은 사회적 관점에서 아주 솔직하고 직설적으로 수업을 하셔서 후련한 기분이 들었고, 2강은 아무런 생각 없이 지낸다면 인간의 욕심으로 나와 가족 나아가 전지구적으로 파괴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강은 사람들이 편안함을 추구하는 동안에 우리의 건강은 너무도 많은 화학물질로부터 위협을 받을 수 밖에 없고 그것을 피할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은 절망을 느끼기에 충분한 수업이었습니다.  이 수업을 듣고 저는 전기압력밥솥에서 냄비 압력밥솥으로 바꾸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남편은 '과연?' 이라는 의구심을 가지고 그런 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4강은 아동요리 수업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한 수업이었는데 미각을 살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특정한 맛에 길들여지지 않게 여러가지 자연 식재료의 맛을 느끼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먹지 않는다고 아예 만들지 않는 것보다 아이들이 익숙해질 수 있도록 자주 노출시키는 것이 편식을 점차 고칠 수 있는 방법이라는 말을 듣고 그 동안 제가 음식을 만들었던 모습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또 북한 김정은도 두려워한다는 중 2 남학생도 아주 진지한 모습으로 음식을 만들고 칭찬을 하면 아주 순한 양이 된다는 선생님의 체험담을 들으니 아이들에게 요리하는 행위가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리실습은 집에서도 간단하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라이스 클레이와 개구리 샌드위치를 만들었는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떡 반죽에 색깔을 내는 식재료의 가루를 넣어 마치 클레이 수업을 하듯 재미있는 모양을 만들고 자주 먹는 평범한 샌드위치재로 개구리얼굴을 만들어서 보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있었습니다. 수업을 들으시는 분들의 호응도 아주 좋았고 정말 진지하게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보고  많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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