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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전면개방과 먹거리 안전
  • 글쓴이 아줌마
  • 작성일 2014-09-16 13:22:19
  • 조회수 234

  엄마라는 단어는 참 푸근하고 따뜻하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된 나이지만 아직도 친정에 가면 다시 아이가 된 듯, 따뜻하게 차려준 엄마의 밥상 앞에 행복하다. 정을 나누고 사랑을 나누는 따스한 밥상^^

  그 밥상에 빨간 불이 켜졌다.

  내년11일부로 수입쌀이 대거 몰려오다니.. 정부는 충분히 협상의 여지, 혹은 협상으로 힘겨루기도 해보지도 않고 덥썩 수입한다고 발표했다

  오랜 시간 쌀 수입 관세화를 미뤄왔고 이제는 더이상 미룰 수 없다면서 ...

  강의를 들으면서 우리나라가 엄청난 속도로 경제발전을 해왔지만 우리의 의식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구나...’, ‘우리보다 후진국이라 생각하는 나라보다 협상력도 없다니...’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다.

  길가다가 혹은 밖에서 갑자기 사먹게 된 김밥, 떡볶이, , 백반.... 이미 예전부터 우리는 수입쌀을 우리도 모르게 많이 먹고 있었는데.. 이젠 더 많은 수입쌀이...

  우리 땅 지키는 농가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시장이 전면 개방되면 쌀 수입이 더 확대되어 쌀 농사를 포기하시는 분들도 생기고, 한국 농업기반 붕괴, 식량주권의 위기와 국민 경제 불안이 가중 될 텐데... 쌀 전면 개방 반대 운동과 국민적 합의가 절실할 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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