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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새봄자연학교와 뜻을 함께 나누었던 분들의 마음입니다.

일년이 정말 빨리 지나갔네요.
우연히 신문에서 보고 거의 마지막에 신청을 하게 되었는데
늦지 않게 알게된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공부와 대중매체에 찌들어 가는 아이들에게
참 좋은 시간들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현맘 님 / 서울 사당동

아직 자연 속에서 배워야 할 것이 많습니다. 너그러움... 넉넉함... 그리고 배려...
저 역시 쉽지 않아 아이를 다그치지만 이 곳에 들를 때마다 제가 부끄럽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리 좋은 곳이니 민서가 가장 중요한 일이란 표현을 써가며
아무리 힘들어도 즐겁게 발걸음을 옮기나 봅니다. - 안지영 님 / 안양  

지난 주말에 가족과 청계산을 오르는데 집에서 막내인 재인이가 투정 부리지 않고
숲에서 이야기거리를 찾아 재미있게 산을 올랐습니다.
일기장에도 새봄 다녀오면 쓸 것이 많아지고 참 좋습니다. - 재인맘  님 / 과천

새봄에서는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좋다고 합니다.
학교에서의 체험학습은 언제나 정해진 대로 정해진 시간 내에 해야 하지요.
딸기도 줄 서서 따야 하고, 고구마도 정해진 고랑에 것만 캐야 하지요.
하지만 새봄에서는 보고 싶은 대로, 해 보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나 봅니다.
그럴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홍현경 님 / 서울 봉천동

동균이는 월요일부터 새봄을 기다린답니다.
저한테 고맙데요. 새봄에 보내줘서.....
이번 주는 온통 방아타령과 나비타령입니다.
동균이는 노래부르는 걸 좋아하거든요.
평소엔 조용하지만 노래부를 때 만큼은 쨍쨍한 소리가 납니다. - 이난경 님 / 안양

영래가 과천 다녀오는 날은 마음이 참 편안해 보여요.
아마도 자연을 가득 품고 온 날이라 그러하겠지요.
좋은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 홍소라 님 / 서울 중곡동

형래가 새봄자연학교를 알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형래와 또 형래를 채워주지 못하는 저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었어요.
새봄자연학교와 자연에서 형래는 한 주를 든든하게 지내게 하는
기를 받아오는 느낌입니다. - 애기냄새 님 / 서울 봉천동

아이의 성장을 따라 부모의 관심사와 성장방향이 바뀌는 것을 보며 혼자 웃습니다.
아이의 흔적이 남아 있을 홈피들을 둘러보고 교과서와 공책들을 살펴보면서
유진이 따라 꽃 이름도 불러보고, 계곡의 시원한 바람도 상상해보고,
맞춤법도 공부해 보고 초등학교 1학년 엄마가 커갑니다. - 이문주 님 / 과천

▣ 2011년도 [새봄자연학교-자연을 닮은 아이들] 모집 안내 ▣

♣ 모둠

* 도토리반 : 월요일 오후 3시~5시 / 초등 1, 2학년 14명
* 다람쥐반 : 화요일 오후 3시~5시 / 초등 1, 2학년 14명
* 딱따구리반 : 수요일 오후 3시~5시 / 초등 3, 4, 5학년 14명

♣ 줄기와 흐름

♣ 함께 어울리는 사람  
   장순길(생태문화연구소 새봄 소장(온달) / 자연생태해설가, 前광릉국립수목원 환경교육교사,
             무지개학교(대안초등학교) 공동설립)
   김영경(생태문화연구소 새봄 교육위원(토토) / 천연염색활동가, 우리궁궐지킴이)

♣ 문의 : 010-9073-4766(장순길/온달), 019-587-4766(김영경, 토토) saebom@saebom.org

신청방법, 교육비, 모이고 헤어지는 장소, 준비물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새봄 누리집 메아리 코너의 안내문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새봄 누리집(saebom.org)으로 가기 >> 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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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자랍니다. 자연을 닮은 아이들로 자랍니다.
정성과 사랑이 깃든 작은 생태문화누리-새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