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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엄마 별학교 이야기

율목iCOOP생협 │ 2017-04-11

엄마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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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별학교
#20170329후기

절대어둠.
모든 감각이 잠잠할 때
그때
비로소 이 우주가 나에게 말을 걸어온다..

어제 엄마별학교 강의가 있었어요. 어린이별학교가 인기라는 소문을 듣고 엄마도 별에 대해 미리 배우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에 엄마별학교를 신청했어요.^^

강의를 해주신 김지현강사님은 책도 많이 쓰시고 강의도 많이 하시는 정말 유명하신 분이셨어요. 별과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풀어주셨어요. 그리고 우주로의 여행을 통해 우리가 사는 지구를 다시 볼 수있어서 좋았어요. 까만 우주에 유난히 빛나는 파란별... 이렇게 멋진 별이 지구라니...

그리고 3D영상을 통해 밤하늘의 별자리들을 관찰했어요.
오리온자리를 중심으로 큰개자리, 작은개자리, 외뿔소자리, 쌍둥이자리, 마차부자리, 황소자리, 토끼자리 등등을 살폈어요. 별자리에 얽힌 이야기도 재미있게 풀어 주셨어요. <풀코스 별자리여행>을 읽고 강의를 들으면 더 좋을거 같아요. 평소에는 잘 구별이 안되었던 별자리들이 강사님의 설명을 들은 뒤에서 선명하게 보여서 신기하고 놀랐어요.

성단과 성운은 이렇게 아름답고 신비로운지.. 우주의 먼지와 가스로 뭉친 성단은 붉게도 보이고 푸르게도 보이고.. 우주를 알면 알수록 그매력에 빠져들게 되는거 같아요.

봄철별자리는 북두칠성을 중심으로 찾아보기도 했어요. 아기별의 탄생과 은하, 우주의 팽창, 지구와 우주의 역사에 대해서도 알아갔어요. 학교에서 배울 때보다 더 생생하고 흥미진진했어요. 학교에서도 이렇게 재미있게 가르쳐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옥상에서 천체망원경으로 태양을 관찰했어요.
태양빛이 얼마나 강한지 종이도 태울 정도 였어요.
태양은 절대 맨 눈으로 관찰하면 안되고 보호 필름으로 관찰해야 해요.^^
태양에 흑점은 몇 개일까요? 해질녘에는 흑점 중에서 큰 흑점은 육안으로도 볼 수 있대요. ^^

끝으로 '우리는 모두 별과 같이 소중한 사람이다' 라고 하셨을때 울컥. 엄마별학교 강의에 오신 분들은 눈이 반짝반짝 해졌어요. 별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이 되게 강의해주신 김지현 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 글. 허은희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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