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과 걱정을 덜어주는 '착한 입시 설명회' 다녀왔습니다~
11월 10일 10시 더숲에는 많은 엄마들이 모여들었습니다. 행복한 공부 연구소 박재원 소장님의 강의를 듣기 위해서죠. 저도 중1아이가 있는 터라 이제는 슬슬 입시정보를 알아놔야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안고 말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수시/정시 이런 세세하고 복잡한 대입전형 이야기가 아니라 나도, 내 아이도 행복하자는 부모교육 이야기였습니다.
특히, 엄마들이 대치동 엄마들처럼 돈을 들여 학원보내고 정보 모으느라 아이를 놓치는 우를 범하지 말라고 하셨죠.
아이들은 관리의 대상이 아니랍니다. 그저 엄마들이 할일은 아이들의 관심사와 정서에 공감해주고 믿어주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 이것이 아이 때문에 불행한 부모가 아닌 행복한 부모의 모습이라 하네요.
아이들만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할게 아니라 부모도 사교육에 휘둘리지 않고, 공교육 무시하지않고, 우리 아이들이 본성대로 자랄 수 있도록 방향을 잘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 박재원 소장님의 신간 '대한민국 엄마 구하기'를 읽어보시면 더 많은 도움과 실천 팁을 얻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김현경 조합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