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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으로 만든 샌드위치 도시락!!!

율목iCOOP생협 │ 201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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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9일에는 지난주에 이어 자연을담는어린이요리사 2강 <내손으로 만드는 봄도시락2>수업이 열렸습니다. 

이번 주에는 아이들과 봄 도시락 두 번째로 김미나 선생님과 함께한 <샌드위치도시락> 만들기 시간이 있었습니다.

우리의 식생활에서 쌀과 더불어 많이 소비되는 밀에 대한 이야기, 특히 유통되는 98%의 수입밀과 2%의 우리밀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수입밀 재배 및 유통과정에서의 문제점에 관해 이야기하고 먹거리의 중요성을 한번 더 생각해보도록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난주에도 야무진 솜씨를 보여준 친구들이 이번 주에도 어김없이 ‘꼬마요리사’의 솜씨를 보여주었답니다. 오이, 당근을 작게 다지는 현란한 칼솜씨, 어린잎채소를 올리는 간단한 작업에서도 나름 독특한 장식을 시도하는 번뜩이는 창의성, 끝까지 모든 단계를 스스로 마무리하는 장인정신까지 수업에 참여한 아이들 모두 열심히 나만의 도시락을 만들었습니다.

 

 

 

 

저학년 아이들이 플라스틱 칼이 아닌 진짜 칼을 사용하였는데도 모두들 잘 따라주는 모습이 참 기특하였고 우리 집은 동생까지 네 명이라 샌드위치를 다 담아가야 한다고 한입 먹어보지도 않고 고사리 손으로 이리저리 도시락에 담는 모습도 너무 예쁘더라구요. 이번 수업은 만두피그릇을 직접 구워 오고 아이들 수업에 늘 애정 어린 준비를 하는 김미나 식생활교육위원장의 정성에 감동, 1시간 30분 수업시간동안 집중한 아이들에게 한번 더 감동한 시간이였습니다.

 

원소희 식생활교육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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